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에 합격했습니다.
2. 혹시 삼수하기 전의 지난 수능등급을 알 수 있을까요?
국어 3등급 영어 3등급 생윤4등급 사문3등급
3. ST예인학원을 선택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피드백과신뢰감
4. 재수하면서 특히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을까요?
작년과 달라진 수능 형식에 적응하는 것과 백분위나 등급에 대한 감이 안 잡혀서 느낀 불안감.
5.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나요. (학과별로 친절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정과 제가 해야할 일 그리고 문제 상황을 분리해서 집중해야할 것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집중을 할 때에는목표가 아닌 정말 집중해야 할 것에 침착하게 집중을 하면서 급하지 않게 하나씩 확실히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누군가를 믿고 따르기만 하는 착한 학생이 되기보단 제가 얻어야 할 것 해야하는 것만 신경써서 기준을 저로잡고 움직였습니다. 6.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취해낸 올해 수능 등급을 알려주세요.
(수시합격은 패스~하셔도 되요)
국어 2 영어2 생윤1 사문2
7. 학과와 실기를 함께 준비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비결이 있나요?
요일을 분리해서 하루는 온전히 하나에만 집중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8. 이제 앞으로 당신이 걸었던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게 조언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모든 입시는 겁을 먹는 순간부터 어렵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어려워지는 거 같습니다. 쉽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우선순위가 분명해지고 멘탈관리도 쉬워지는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삼수생인데 재수 때까지는 아주 착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매순간 열심히 했지만 똑똑하게 제가 준비하고 있는 입시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필요한 것이 뭔지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저의 성실함과 독함에만 취해있었던 같습니다. 그런데 재수 실패 후에 많은 걸 느꼈습니다. 입시는 성실함이 필요하긴 하지만 성실하려면 똑똑하게 성실해야하고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기할 것을 과감하고 현명하게 정해서 버려야했고 저는 그렇게 우선순위를 정해서 생긴 여유를 더 중요한 것에 투자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표를 완벽과 최고가 아니라 원하는 기준선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잡고 하나씩 차분히 해결해 나가려 했습니다. 저는 이 것이 부담감 때문에 집중해야할 것을 놓치고 어느 하나도 똑바로 하지 못하는 저의 단점을 고칠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9. 마지막으로 ST예인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한가지를 알려주세요. ^^